스웨덴에서 태어났으나 1살 때 핀란드로 이주함. 1993년에서 1996년까지 핀란드 극장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방영되는 TV 장편영화와 연극에 출연했다. 대표적인 영화는 일롭 포야라가 감독한 <아스팔토>이며 98년 히트를 기록한 2개의 메이저 영화 올리 사렐라의 <앰부쉬>, 아케 린드만의 <랩랜드의 골드 피버> 등이 있다. 남편은 피터 프란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