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9일 출간 예정
더 강력해진 썰렁한 농담, 진심 담긴 뭉클한 위로로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싹 해결하는 환상 콤비!
사막여우 쌩이에게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넘기고, 꿈에 바라던 북극에 온 꽁이. 그런데 북극 생활이 기대와 다르다. 먹이 찾기가 쉽지 않고, 시원한 농담도 전혀 통하지 않는다. 배고픔에 지친 꽁이 앞에 거짓말처럼 다큐멘터리 팀이 나타나고, 꽁이는 밥도 얻어먹고 쌩이의 소식도 알게 된다. 사람들을 돕는 데 어려움을 겪는 쌩이는, 앱 별점이 빵점을 향해 가는데. 게다가 꽁이가 북극에 온 시점부터 이상하게 지구 온도가 오르고 있다. 쌩이도 돕고, 북극 빙하도 얼릴 겸 다시 대한민국으로 가는 꽁이! 자신만만하고 긍정적인 꽁이는 의기소침하고 잘 우는 쌩이에게 남을 돕는 법을 알려 줄 수 있을까? 어린이들의 갑갑한 상황을 시원하고, 뜨겁게 해결하는 두 콤비를 만나 보자.
2013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동화로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리얼 마래》, 《짝짝이 양말》, 《달팽이도 달린다》, 《할머니 가출 작전》, 《도개울이 어때서!》, 《루리의 우주》 등이 있고, 청소년 소설로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을 썼습니다. 웅진주니어문학상과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