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신단 마을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피리 소리를 들은 마을 주민들은 점점 이상해졌어요. 알콩이와 동이, 람이, 그리고 호 셰프는 피리 소리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나섰지요. 그런데 그 피리에는 상상도 못 할 무서운 힘이 숨어 있지 뭐예요? 그건 바로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도깨비의 마법!
과연, 호 셰프와 친구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지식과 교양을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하는 이야기꾼입니다.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서울시 올해의 책, 원주시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 《자두의 비밀 일기장》, 《귀신들의 지리 공부》,《한눈에 쏙 세계사 2》, 《만렙과 슈렉과 스마트폰》, ‘안녕 자두야’ 시리즈, ‘몹시도 수상쩍다’ 시리즈,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 ‘고구마 탐정’ 시리즈 등 300여 종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이름처럼 그림을 그리며 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조랑말과 나》,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으며, 《열두 살 장래 희망》, 《냥냥 도넛배달부》, 《하다와 화장실 귀신》, 《열 살 달인 최건우》, 《글자 먹는 고양이》, 《졌다!》, ‘꼬마 너구리 요요’ 시리즈,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시리즈, ‘거미줄 줄넘기’ 시리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