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시인은 시만 읽는다.
식물학이나 지리학 책을 읽으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자신의 분야와 멀리 떨어진 분야를 자주 접해야만 풍요로워질 수 있다.- 에밀 시오랑
내 분야를 넘어서는 영감을 드리는
‘영감inspiration’ 뉴스레터 인스피아 입니다.
인스피아는 경향신문의 인문교양 뉴스레터로,
매월 첫째·셋째·마지막주 수요일 아침에 책을 엮어
이 시대의 질문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탈진실이란 무엇인가?
AI는 사람을 대체할까?
혐오란 무엇일까?...
궁금하지만, 일상에선 파고들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
함께 해찰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해찰 노트
대상 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차감)
대상도서 모두 보기
꼭 읽어주세요
- 이벤트 기간 : 2025년 6월 2일 ~ 소진 시까지
- 이번 주문으로 발생할 예상 마일리지에서 우선 차감됩니다.
- 예상 마일리지로 부족한 금액은 기존에 보유한 적립금, 마일 리지 순서로 차감됩니다.
- 보유 적립금/마일리지가 부족한 경우, 남은 금액은 추가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 참고서, 중고도서, 외국도서,전자책 주문금액은 제외됩니다.
인스피아에서 소개한 책들
외국인 혐오는 왜 '먹히는 전략'일까? : 극우파 전성시대
'우연한 만남'이 사라진 시대 : 지루함과 나
'어른 김장하'를 찬양하기만 할 때 : 부와 관계 맺기
'책 안 읽던 사람'이 '책벌레'가 될 수 있을까? : 진중문고라는, 진심어린 환대
'지브리 AI'열풍과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하여
가독성이라는 환상 : 하고싶은 말이 없는 요약은 가능한가?
'요약'을 읽는 건 재밌을까? : 건조한 요약과 우아한 요약
왜 도시는 삭막할까? : 제3의 장소와 입장료
‘도둑맞은 집중력’의 시대? : 집중력이 왜 필요한가
진짜로 필터버블이 문제인가?: 본다는 것의 어려움
진실은 ‘신호’다: 탈진실, 수풀에 머리를 숨긴 사슴
소음 속을, 분투하며 산책하기: 도시와 SNS
‘노이즈캔슬링’과 ASMR: 소음과잉, 소음도피의 시대
노벨문학상: 세상에서 제일 ‘낯선’ 세계문학을 읽는다는 것
‘텍스트힙’은 나쁜가?: 텍스트힙은 트렌드가 아니라 전통이다
‘디지털 저장 강박’의 시대: 잡동사니와 기억
블루스크린 사태와 자동차와 말: ‘수동화’인가 ‘자동화’인가?
‘진짜 일’의 두 가지 조건(feat.조지 오웰)
“어떻게 천천히 읽을 것인가?” : 느림보 독서법
“미래에 일은 AI로 대체될까?”라는 질문 대신 : “Cui Malo?”
‘갓생 취미’ 혹은 ‘힐링 취미’: 취미란 무엇일까?
‘충격’ 뉴스와 ‘노잼’ 뉴스: 도파민은 세상을 바꿀 수 있나?
‘기승전-세종대왕’? : 한글 발명하는 사람들
왜 항상 쉬는 시간이 부족할까? : 여가 빈곤의 시대
‘하인’이 사라진 시대의 가사노동 : ‘싼값 가사노동자’는 새로운 해법인가?
‘환경 문제’가 와닿지 않는 진짜 이유 : 모르는 것을 슬퍼할 수 있는가
왜 의견이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건 어려울까?
지하철 의자가 사라진 날: 의자는 ‘사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