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위가 찾아온 날,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엄마는 한밤중에 할머니네 낡은 헛간으로 숨어들었대요. "워메!" 다음 날 아침, 헛간에 있는 무를 꺼내러 온 할머니는 엄마를 보고 깜짝 놀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