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세무회계학을 전공한 뒤 졸업과 동시에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회계 사무소에 취업한 맥킬리 버건은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나름 꽤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