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아본 일도 없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내가 일본에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이 있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믿어줄까마는, 지금도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나라현(奈良?) 다카이치군(高市郡) 아스카촌(明日香村), 통칭 아스카(飛鳥)의 들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