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답이 있었다
어떤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옆집에 떡을 만들어 전해주면서 같이 기뻐하고 축하 받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만약 이 기쁜 소식을 옆집에 안 알리고 혼자 기뻐한다면 그 기쁨이 정말 오래 갈 수 있을까요? 또 옆집에서 무슨 수로 알아서 축하해 줄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몸속도 살아있는 생명체(세포)가 60조개나 존재합니다. 이 세포들끼리도 기쁜 소식이나 위험한 정보를 교환해야 세포들의 주인인 우리 몸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과 면역물질들입니다. 사람들이 자연을 멀리 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식물들이 대신 자연과 접해 겪으면서 얻은 수많은 정보를 식물 자신의 몸속에 담아 동물이나 사람들을 통해 전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에게 부족한 면역성을 채워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연의 파괴로 얻은 여러 원인모를 병들을 치료하지 못하고 화학약품에 의존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좀 더 잘 찾아보면 자연에 답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게 독이 되지 않게 약용이 되는 식물들을 얻을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암을 포함한 많은 질병들은 결국 면역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따라서 면역기능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것이 질병 예방과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아프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한 삶이 될것입니다. 그러길 바란다면, 자, 이제 이 책<천기누설>에 집중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내 건강을 지켜주고 내 생각을 전달해줄 자연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바깥세상이 무섭다고 집에만 있으라고 강조하는 전문가들보다 바깥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전문가가 더 필요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건강은 의학 전문가의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천기누설>도 비밀이 저 멀리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알고 보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2013년 10월 포모나자연의원 대표원장 서재걸박사
추천의 글
천기누설
약초보감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2011년 기준으로 이미 81세를 넘어서서 세계최고 수준인 일본의 83세와 불과 2년 정도의 차이밖에 없을 정도이며, 여성을 기준으로 보면 84.5세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오래 살게 되었다. 이는 1945년의 평균수명 48세와 비교했을 때 격세지감의 변화라고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오래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는 2018년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니 ‘장수’시대의 염원이 눈앞에 현실화되고 있다.
우리는 산업화 이전보다 잘 살게 되었다. 경제적 발전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를 가지게 되었고 편리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의 비율이 50%를 넘게 되었으며, 손가락만 가볍게 눌러도 다양한 종류의 전자기기가 우리의 노동력을 대신해주는 꿈같은 삶을 살고 있다.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었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하는 사람의 비율은 30%도 되지 않으며, 집에서 밥을 먹는 비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
사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꿈꿨던 천국의 삶을 우리는 현재 실현하고 있다. 무더운 날에 시원한 얼음을 먹을 수 있고, 엄동설한에 반팔을 입고 실내생활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하나로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스마트 폰으로 지구 반대편의 가족과 항상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배고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