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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책과 만나는 MD들이 자유롭게 좋은 책을 추천합니다.
<빛과 멜로디> 조해진 소설. 넘버링된 북태그와 겉커버를 두른 감각적인 디자인의 '다소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표지 속 세탁소. 암 진단으로 집을 비우게 된 럭키빌라 402호의 거주인 김은희 대신 그 집의 고양이들인 양평과 오모리를 돌보기 위해 이 집에 머무는 함수연은 활동가 김은희와 수리공 '무무 씨'의 반듯한 사랑에 연루된다. - 김효선 MD
문명과는 거리가 먼 가상의 섬 ‘와요와요’와 타이완 해안을 배경으로, 쓰레기 소용돌이가 바다와 육지를 집어삼키는 근미래 풍경을 그린 소설. 인간만을 위해 자행한 개발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다시 찾아오는가. 언젠가 값을 치러야 할 때가 반드시 올 것이며, 값을 치르는 방식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혹할 것이라 예고하는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소설. - 박동명 MD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 신경과학의 아버지 라몬 이 카할의 삶과 그림 이야기. 과학자이자 예술가,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은 강박적인 ‘낙서광’이자 섬세한 ‘관찰자’로서 뇌를 집요하게 탐구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뇌 구조 그대로를 손수 그림으로 남겼다. - 김경영 MD
매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과 최신 정보를 한 권에 담아 출간해 온 비룡소의 <사이언스>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탁월한 종합 교양서로 자리매김한 이 시리즈는, 여러 나라에서도 인정받은 세계적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2026년에 놓치지 말아야 할 토픽을 내셔널지오그래픽다운 뛰어난 퀄리티의 사진 500컷 이상을 곁들여 소개한다. - 송진경 MD
아트북 출판사 파이돈이 출간한 미술 입문서. 2005년 처음 선보여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의 개정판으로 미술가 30명을 추가해 총 60명의 작가를 새롭게 조명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독자로 하여금 작품과 마주 앉아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이끈다. - 임이지 MD
파이토치 기반으로 GPT를 직접 구현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의 원리를 배우는 책이다. 텍스트 전처리부터 토큰화, 임베딩, 셀프 어텐션, 트랜스포머 블록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직접 코딩하며 학습한다. 실습이 가능한 코드와 설명이 병행되어 있어, 이론과 실전의 균형이 잘 맞는다. LLM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개발자에게 추천하는 책. - 김채희 MD
책표지와 본문, 보도자료, SNS 등에서 저자가 추천한 도서를 모았습니다.
머리와 영혼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스릴러.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범죄, 풍자, 공포, 편집증, 문화적 전유, 소셜미디어의 홍수까지… 그러나 무엇보다 엄청난 이야기다. 일단 책을 들면 내려놓기 힘들고, 잊어버리기는 더욱 힘들다.
반지수는 베스트셀러 표지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책을 그리고 책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반지수 작가는 무슨 책을 읽어왔을까? 인권 변호사가 꿈이던 정치학도가 어떻게 표지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됐을까? 지금의 반지수 작가가 있기까지 작가가 읽은 책 그리고 지금 읽는 책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