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무인도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토모코의 가족은 실제로 6주 동안 무인도에서 살았습니다. 태풍 이야기도 사실입니다. 범선을 타고 항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태풍을 겪지 않을 수 없고, 토모코의 가족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모험들 중 어떤 것이 허구이고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아름다운 섬으로 떠난 여행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입니다. 토모코가 아직 살아 있느냐고요? 아직 살아 있답니다. 토모코가 오래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행운을 빌어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