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열렬히 바라보고 무언가를 뜨겁게 갈망하는 동안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잠시 잊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내 마음에 얼룩이 생기고 언제 생겼는지 모를 흉터가 내 시간 속에 새겨지니까요. 하지만 결국 발견하게 될 거예요. 살아가며 우러르고 있는 저 별이 결국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요. 남들만큼 눈부시지 않아도, 조금 비뚤어지거나 다소 생채기가 있어도 그 별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끝나고, 무언가를 갈망하는 일을 멈추어도, 나를 사랑하는 일은 계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