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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배상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해

직업:소설가

기타: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최근작
2024년 12월 <계간 미스터리 2024.겨울호>

복수를 합시다

밤새 울분을 터뜨리다 당연한 사실을 하나 깨달았는데, 우리를 억압하는 대상은 시어머니, 시아버지, 장모님, 장인어른, 남편, 부모, 연인, 직장상사, 학교 동창 등 모두 우리 곁에 있는 존재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복수의 대상은 뜻밖에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의외로 복수는 마음만 먹으면 시도해볼 수 있는 만만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우리에게 분노라는 감정이 존재하고, 복수라는 행동에 열광하려는 마음 역시 존재한다면, 우리의 삶에 그것들이 필요하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아홉 꼬리의 전설

알 수 없는 열망에서 비롯된 나의 소설, 『아홉 꼬리의 전설』은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점점 몸피를 갖춰나갔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는 속담이 있다. 마찬가지로 발 없는 이야기도 천 리를 간다. 심지어 천년을 살기도 한다. 작가로서 덕문과 금행, 두 고려시대 탐정의 이야기도 천 리를 가고 천년을 살았으면 좋겠다.

페이크 픽션

용산에서 세월호까지 ‘참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이 절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잊지 않아야 사람을 잃지 않는다. 또한 사람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기록하는 것, 그것 역시 작가의 몫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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