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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민의 「금묘가」를 읽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금님을 따라 죽은 고양이, 금손이.
금손이의 영혼은 임금님을 무사히 찾아갔을까?
임금님은 금손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금손이는 임금님에게 손길을 허락하고…….
서로를 보듬은 두 존재가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며
책을 만들었습니다. |
| 건축가를 꿈꿨지만 지금은 그림책 속에 이야기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오래 기억될 단단한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
|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생각하며,
그리고 언젠간 아이에게 줄 사랑을 기대하며 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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