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한빛 PD 엄마. 한빛이 즐겨 썼던 〈연두, 빛(연대의 두근거림으로, 빛나는)〉처럼 연대 활동을 통해 아들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교사 퇴직 후 이태원을 기억하고 참사 기록 활동에 함께한 시간과 인연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