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사춘기형 보건교사로 초등학교에서 16년째 근무 중입니다. 매일매일 내 마음의 거울을 닦으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묵묵히 보건실을 지키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와 따뜻한 포옹입니다. 퇴근 후에는 세 자녀와 함께 아름다운 꿈을 꾸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