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풀러(Fuller)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군목을 거쳐서 성은교회를 담임했으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번동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교 학부 동문회장과 영남신학대학교 이사, 용천노회장과 총회부서기,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와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위원장과 군경선교부 위원장, 서울시 연합당회장을 역임했으며 숭실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다. 현재는 총회 교육자원부 및 전도학교 강사와 장신대 군목회장, 총회 예비역 군목회장, 쉼 힐링센터 이사장, 총회장로교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목회의 핵심으로서의 심방》,《생명을 돌보는 선한 일꾼들》(공저)과 설교집 제1권《가시나무왕》, 제2권《로뎀나무 아래서》, 제3권《뽕나무로 올라가라》, 제4권《당신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 제5권《백향목 같은 그리스도인》, 제6권《푸른 잣나무 같은 성도》, 제7권《싯딤나무 같은 성도》, 제8권《포도나무 같은 성도》, 제9권《감람나무 같은 성도》, 제10권《떨기나무 같은 성도》, 제11권《무화과나무 같은 성도》, 제12
권《겨자나무 같은 성도》, 제13권《살구나무 같은 성도》, 제14권《에셀나무 같은 성도》, 제15권《뽕나무 같은 성도》, 제16권《종려나무 같은 성도》, 제17권《한 나무 같은 성도》, 제18권《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같은 성도》, 제19권《좋은 나무 같은 성도》, 제20권《밤나무와 상수리나무 같은 성도》, 제21권《새 열매를 맺는 나무 같은 성도》, 제22권《여호와의 나무 같은 성도》, 제23권《희망이 있는 나무 같은 성도》, 제24권《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나무 같은 성도》, 제25권《여호와께 쓰임 받는 나무 같은 성도》, 제26권《조각목 같은 성도》, 제27권《생명나무 같은 성도》등이 있다.
그 일이 있은 후에 나는 마침내 살구나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알았어요. 잘 보이진 않았지만 내 키가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포도나무는 내 욕심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그런 욕심이 오늘 날 자연을 망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비비추와 비또베또, 체리가 살아갈 땅과 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자연은 생명력이 강합니다. 사람들이 간섭을 하지 않을수록 자연은 더욱 풍성해져요.
나에게 살구나무가 있었듯이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나만의 나무'가 한 그루씩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무와 키재기도 하면서, 나무보다 키가 클 수는 없겠지만 나무 가지만큼 풍성한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