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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경노동현장의 여성활동가이다. 지하철 현장에서 30여 년 가까이 일하고 있다. 오랜 시간 페미니즘을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살았지만 자기 삶을 해석하고 대안을 찾는 고통스런 통과의례 끝에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머리칼 희끗해져서 여성학을 공부하고 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페미니즘은 여성이 노동하는, 사랑하고 투쟁하는, 낳고 기르고 돌보는, 늙고 아프면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삶으로 실천해야 완성되는 이론이라고 주장한다. 함께 공부하고 뜻 맞춰온 동지들 덕분에 소심하고 예민한 개인이 조금 나은 사람이고자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올 수 있었다. 앞으로 노동현장의 페미니즘, 여성 노동자의 페미니즘을 예리하게 갈고 단단하게 쌓아나가고 싶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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