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국경에 의해 구획될 수 없는 미술의 역사를 다양한 미술제도와 담론의 차원에서 탐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근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의 월경과 문화적 접변, 충돌, 탄생의 역사를 통해서 미술의 공공성 문제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관한 박사논문을 썼다. 2009년 현재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