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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교재

이름:박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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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노새 혹은 쇄빙선>

박기동

강릉 왕산에서 태어났다. 강원대 체육교육과 및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이학박사: 조선후기무예사연구 -『무예도보통지』의 형성과정을 중심으로)했다. 1974년 12월 『시문학』의 <대학시집>에 시 「개」가 당선되었고, 1982년 5월 『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漁夫 김판수 』(민족문화사. 1985 / 복간 : 달아실 출판사, 2017), 『내 몸이 동굴이다』(세계사, 1997), 『다시, 벼랑길』(창조문화, 2000), 『나는 아직도』(한결, 2008)가 있다. 2017년 강릉솔올꿈나무작은도서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되었고, 2018년 현재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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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노새 혹은 쇄빙선> - 2018년 4월  더보기

어쩌다가 새삼스럽게, 커밍아웃을 하게 생겼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번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노새 혹은 쇄빙선’은 꼭 4년 전에 썼다. 아니, 쓰여졌다. 맨 뒤에 해설 대신 붙어있는 논문에도 나오지만(논문을 쓰다가 시까지 쓰게 된 경우), 당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이었다. 러시아의 소치 올림픽이었다. 오늘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날이니까, 만 4년 만에 시집으로 엮는다. 그동안 체육선생(교사, 조교, 강사, 교수)으로 먹고 살다가 이제 세 학기 지나 정해진 날짜(定年)가 되면 퇴직한다. 나는 무얼 하며 남아야 하나. 그나마 아슬아슬하게 살았다. 애면글면 뭔가 쓰면서 살았으니, 시 몇 편 더 쓴다면 스스로 고맙겠다. 어쩌다가 체육선생, 한 평생 시인으로 살았다. 굳이 어느 것이 본업이라 내세우기가 망설여지고, 민망해진다. 2018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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