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심리학과 졸업. 주로 홍대 주변에서 활동하며, 10시부터 7시까지는 직장을 다니고, 그 외의 시간에는 각종 음악 활동과 집필 활동 등을 한다. 『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홍대의 하루』(공저)를 썼다. 모 밴드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잊을 만하면 음반을 내기도 한다. 스스로를 서브 컬처 문화인이라고 생각한다.
서른의 문턱을 넘어가던 어느 날, 우연히 커플 댄스를 접하게 됐고 그 뒤에 삶이 조금 변하게 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땅고를, 뉴욕에서 스윙과 살사를 추겠다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