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덴스모어는 10살 때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처음 악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그는 이후 드럼으로 전향했다. 산타모니카 시립대학에 다니며 꾸준히 음악에 관심을 가지던 그는 로비 크리거(Robby Krieger), 짐 모리슨(Jim Morrison)등을 만나 도어스를 출범시키며 락계의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 당시의 뮤지션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존 덴스모어 역시 50년대의 락커빌리와 비틀즈(Beatles) 등을 접하며 락에 심취해 갔다. 그는 드러머로서 뿐만 아니라 저술 활동도 하며 나름대로 지적인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쓴 소설은 도큐멘터리 필름으로 제작되기도 한 바 있다.
존 덴스모어는 모든 장르의 음악 듣기가 취미이며, 채소와 중국음식 등을 선호한다. 좋아하는 스포츠는 테니스와 야구이며, 여전히 음악 사상 최고의 아티스트로 비틀스를 꼽고 있다. 한편 그는 여배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