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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심혜련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0월 <21세기의 매체철학>

심혜련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발터 벤야민의 매체 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와 과학문화연구센터에서 예술과 과학기술, 매체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매체가 공간구조를 바꾸는 방식과 매체로 인해 바뀐 공간이 우리의 신체와 감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대표 저서로 『아우라의 진화』(2017), 『20세기의 매체철학: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2012), 『사이버스페이스 시대 의 미학』(2006)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볼프강 벨슈의 『미학의 경계를 넘어』(2005)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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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미학> - 2006년 9월  더보기

그 후 나의 방황의 공간은 사이버스페이스로 바뀌었다. 현실의 공간에서 그랬듯이 사이버스페이스를 돌아다닌다. 산책할 공간이 확대된 것이다. 매체 예술을 다루는 공간에서 시사나 연예인들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공간, 또는 토론장에서 쇼핑몰까지 골고루 돌아다닌다. 돌아다니면서 내가 도시 공간에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이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공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공간을 만드는 디지털 매체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 공간을 이루는 이미지들은 이전의 이미지들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또 이 공간은 어떻게 작용할까라는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난 기꺼이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산책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더 나아가 비판적 산책자의 입장에서 이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택한 이론적 방법론이 바로 매체 미학이었다. 매체 미학이야말로 나의 호기심에 답을 줄 수 있는 적절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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