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서조선 세종 때 6진을 개척했으며 지략이 뛰어나고 강직했던 조선 초기의 문신이다. 자는 국경, 호는 절재로 태종 5년에 문과에 급제해 상서원 직장, 행대감찰 등을 거쳐 세종 1년에 사간원 우정언이 됐다. 북변 강화의 필요성을 강경하게 주장해 세종으로 하여금 북방 경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했다. 이로 인해 세종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어 북쪽 변방에서 여진족을 무찌르고 국토확장에 큰 공을 세웠으며,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의 편찬작업을 책임지는 등 학자와 관료로서의 능력도 갖췄지만 계유정난으로 사서들에서 이름이 모두 삭제됐다. 세종의 왕자들이 세력 확장을 도모하는 가운데 수양대군의 무사들에 의해 아들 승규와 함께 살해됐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