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서울대·홍익대 조사팀의 1년 간의 조사로 완성 조사팀은 ‘무애연구소·OB 세미나’ 회원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의 무애건축연구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의 윤도근(尹道根)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조사팀은(괄호안은 당시 직책) 이광노(李光魯) 서울대 명예교수(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윤도근 홍익대 건축학과 명예교수(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장성준(張聖埈)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김광현(金光鉉)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 김광우(金光禹)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숭전대 건축학과 교수), 김상경(金相景) KSK건축 대표(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김형우(金炯宇)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홍익공전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 조사에는 서울대와 홍익대 건축학과 대학원생과 학부 학생들도 참여했다. 이들의 면면을 보면 오늘날 우리나라 건축학계의 중진들이 총동원됐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살펴보면, 송인호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박사과정), 우창훈 수원대 건축공학과 교수(박사과정), 조용훈 한경대 건축학과 교수(박사과정), 이상구 경기대 건축대학원장(도시과 박사과정), 김승회 경영위치건축사무소 대표(석사과정 2), 정인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석사과정 2),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석사과정 2), 차정만 에코프렌드 대표(석사과정 2), 한필원 한남대 건축학과 교수(석사과정 2), 이형욱 도가 대표(석사과정 2), 전봉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석사과정 2), 황두진 호아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석사과정 1), 이동락 전 희림 이사(석사과정 1), 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학부 3) 등이 참여했다. 홍익대 건축학과 멤버들도 화려하다. 김란기 한국역사문화정책연구원 대표(박사과정), 윤희상 신흥대 건축설계과 교수(석사과정), 김한준 중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석사과정), 김능현 경주대 건축학과 교수(석사과정), 남호현 순천대 건축학과 교수(석사과정), 이일형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석사과정)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