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남은 여생을 뜻 있고 긍지 있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문학 카페를 소개받았고 그곳에서 나름대로 공부를 하다보니 좋은 스승님과 문우들을 만났습니다.
개구리 알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앞발을 쏘옥 내밀게 되었고 내 속에 있는 아이들과 즐기게 되었습니다. 슬픈 일 고운 일들을 아이들과 노래하다보니 40여 년 쓰지 못한 한글을 다시 배우며 문학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올립니다.
미국 시골뜨기가 한국 부산에서 로 등단할 때 뜻하지 않게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신 조남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등단하기까지 키워주신 이상태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에도 인터넷 문학카페에서 도와주신 모든 문우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 책이 나오도록 종용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스승님 송산 허일 박사님께 엎드려 큰 절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나의 손자들; 선정, 우혁, 하나, 지나, 선주, 선영, 선규, 민규, 할머니 글 재미 있게 읽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