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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고지로(吉川幸次郞)현대 일본의 중국학을 주도한 세계적인 한학자로 일본의 중국 고전 번역과 해석·연구에 큰 획을 그었다. 고금의 문헌에 해박하고 고증에 뛰어났으며, 직관력이 남다르고 문체가 평이하면서도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다. 일본 고베에서 무역상의 차남으로 태어나 교토대학을 졸업한 후 1928년 선배인 중국어학자 구라이시 다케시로倉石武四郞와 함께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1931년까지 베이징에서 공부했고 귀국한 후 동방문화학원 교토연구소(후일 동방문화연구소로 개칭, 현재의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지내면서도 중국 고전은 중국어로 직독할 것, 논문은 중국어로 쓰는 것 두 가지를 철저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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