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생화학을 공부했다. 2005년 동시 「장독 뚜껑 우물」 외 6편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8년 단편동화 「구경만 하기 수백 번」으로 제6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와 장편동화 『달려라 펫』, 『오총사 협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