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오랜 시간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도서를 열심히 읽다가 좋은 번역 도서를 만들고 싶은 욕심으로 번역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은 책을 통해 좋은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꿈꾸며 아이들의 손에 책을 쥐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컨닝 X파일』, 『파란만장 중학 1학년』이 있다.
『컨닝 X파일』의 더 큰 장점은 길이는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생각들은 결코 짧지 않다는 것입니다. 줄거리만 따라가다 보면 놓칠 수도 있지만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토론해볼 만한 좋은 주제들이 참 많이 들어 있거든요.
여러분이 이 소설을 읽고 저마다 다른 생각을 치열하게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 책을 옮긴 저는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