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R대표. CSR ESG 컨설턴트. 전 한국일보 편집국장, 논설위원.
1959년 충남 서산 전기도 안 들어오는 시골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사회생활을 기자로 지냈다. 서울경제, 한국일보, 동아일보, 머니투데이, 그리고 다시 한국일보를 거치는 30년 남짓 경제 분야에 일관했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때 '양극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시리즈 기획을 계기로 동반성장이나 소외 계층과의 동행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임을 인식, 2011년 언론인 생활을 접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SR전략연구소(KOSRI)를 창업했다. 제2의 인생을 사회적 가치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제고를 전공으로 학위도 받았다.
현재 운영 중인 (사)PSR은 공공기관의 사회가치 구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소다. 특히 지방으로 본사를 옮긴 공공기관에게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과 방법에 관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다.
사회가치와 관련한 『책임의 시대』 『그동안의 CSR은 왜 실패했을까』를 공동 번역했고,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연구 정리한 『건강한 기업의 장수 이야기』와 지방 이전 공공기관에게 아이디어를 제시한 『공공기관, 지방을 살린다』 등을 저술해 이제는 경력 10년 차 지속가능, CSR ESG 컨설턴트로 소개되길 원한다.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문으로 다루는 언론인 미디어SR에 '이종재의 가치여행'이란 문패로 칼럼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