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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ere)1940년생. 미학과 철학 그리고 정치 간 관계를 집중적으로 사유했다. 파리 8대학에서 1969년부터 2000년까지 미학과 철학을 가르쳤다. 알튀세르의 ‘구조적 마르크스주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본”을 읽자』를 공저했다. 하지만 68혁명을 경험하면서 알튀세르와 알튀세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과학적 마르크스주의와 그 귀결인 지식인과 대중 간 지적 불평등을 비판하게 되었다. 스승을 정면으로 비판한 『알튀세르의 교훈』(1974)을 집필했고, 지적 평등이라는 원칙하에 노동자 자신의 말을 탐구하는 국가박사학위논문 『프롤레타리아의 밤』(1981)과 『무지한 스승』(1987) 등을 발표했으며, 정치의 몰락과 민주주의에 대한 증오에 맞서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1990)와 『불화』(1995), 『민주주의에 대한 증오』(2005) 등도 집필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미학과 정치의 관계를 사유하는 데 집중하면서 『감각적인 것의 나눔』(2000)과 『미학 안의 불편함』(2004) 등을 집필했다. 현재 파리 8대학 명예교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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