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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1980년대 중반에 태어나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를 고루 경험하며 성장했다. <조선왕조실록>을 읽던 중 1426년 한성대화재의 기록에 주목하여 관련 자료들을 섭렵했다. 한성대화재 당시 방화범으로 지목된 이들은 사형에 처해졌으나, 성종 때 다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자 한 대신이 “당시 범인들을 잡아 사형에 처했지만 그들이 진짜 범인인지 의심스러웠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고한 부분에 착안하여 《멸화-꽃을 사르는 불》의 스토리를 구상했다. 자음과모음 카페에서 연재된 이 소설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달성했다. 2014년 현재 근대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신작 장편소설을 구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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