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BI 특수요원 및 행동분석센터장.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 해병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후, 1997년부터 미국연방수사국인 FBI에서 특별수사관으로 근무를 시작하였다. 그는 스파이를 관리하는 방첩 및 첩보 전문가이자 행동분석가로 활약하며 훈련과 경험을 쌓아 FBI 행동분석센터장에 오른 후, 사람을 예측하는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는 행동분석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다.
9.11 테러 당시, FBI 수사관이었던 그는 긴박한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동료들이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또 테러 용의자를 추적하고 국가 위기에 관한 첩보를 구하면서 사람을 제대로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중요한 상황에서 상대가 어떻게 행동할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예측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그는 수십 년간의 FBI 행동분석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인식해 예측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신호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는 우리가 선택해야 할 매 순간마다 우리가 FBI처럼 생각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사기꾼을 분별해 안정되고 꿈꾸던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이 바로 당신에게 그 기술을 전수하는 책이다.
저서로는 《신뢰 수업》, 《It’ Not All About M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