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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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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자전거, 프랑스를 달리다>

김영한

라디오 PD. 지방 발령으로 내려간 광주에서 외로움과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자전거 안장에 올랐다가 사이클링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첫 그룹 라이딩에서 고개를 꼴찌로 올라간 후 30년간 피우던 담배를 그날로 끊었다. 자전거를 잘 타고 싶은 욕망이 그만큼 강했다. 지난 6년간 지구 두 바퀴, 8만 킬로미터를 자전거로 달렸다.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은 자전거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해안선을 따라 달린 3,300km 전국 일주로, 그때 우리나라가 꽤 넓고 아름답다는 걸 알았다. 3주 동안 매일 자전거를 탔더니 대학생 때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신기한 경험도 했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서울-부산 왕복 1,000km와 그랜드 랜도니 1,200km에 매년 도전하고 있다. 몇 날 며칠 고통 속에서 자전거를 타면서도 지금까지 계속하는 걸 보면 분명 사이클링에 중독된 사람이 틀림없다.

사이클링은 글쓰기를 통해 완성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240여 편의 라이딩 후기를 블로그에 연재했다. 후기를 읽고 사이클의 세계에 입문했다는 동호인들의 얘기를 들을 때면 ‘낚시꾼’이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지난해 진부령에서 성삼재까지 백두대간 57개령 1,421km
자전거 종주를 마친 후 생애 첫 에세이 『Do! 바퀴로 백두대간』을 출간했다. 타고난 길치지만 앞으로 부지런히 우리 땅을 자전거로 달리며 역사와 문화, 이웃들의 삶을 자전거 타기와 의미 있게 연결하는 일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 이 책은 그 외연을 프랑스 땅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cycl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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