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글쓰기를 시작하여 2013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단편동화 부문에서 ‘외할머니네 거위’가 당선되었습니다. 밝은 세상을 꿈꾸며 많은 사람들에게 동화와 그림책, 옛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함께 만든 그림책으로 《우당탕탕 다모여 밴드》가 있습니다.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 ‘옛이야기 쓰기 교실’에서 옛이야기를 공부했습니다. 입말로 전해 온 옛이야기를 글로 다듬어 다시 쓰고 , 고쳐 쓰고, 새로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옛이야기 공부 모임’을 이어 나가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꾀보 바보 옛이야기》, 《무서운 옛이야기》를 함께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