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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그림책 작가가 되어 무엇보다 기쁜 것은 여러 학교에 다니며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어린이들의 ‘학교 가는 길’을 상상해 봅니다. 몇 년 전 태국에 갔을 때 마침 분주한 등굣길을 본 적이 있습니다. 노래가 울려 퍼지고, 초등학교의 작은 운동장에 아이들이 모여 있고, 학교 주변에는 군것질거리를 파는 노점들이 늘어서 있고, 시끌벅적 서둘러 뛰어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꼭 어릴 적 나의 등굣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의 어린이들과 좀 더 가까워지면 좋겠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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