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 엔터프라이즈 책임프로듀서이다.
1964년에 태어났다. 1987년 NHK에 들어가 보도국과 광고국 등에서 보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리먼 사태의 월스트리트를 철저하게 취재하면서 ‘머니자본주의’(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파악한다. 2011년 여름, 주고쿠(中?)지방의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 시골 아저씨들을 만나서 ‘산촌자본주의(里山資本主義)’라는 단어를 만들어내며, 1년 반에 걸쳐서 취재와 제작을 전개했다. <산촌자본주의>로 제51회 갤럭시상 보도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취재 성과를 바탕으로 모타니 고스케(藻谷浩介)와 함께 저술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里山資本主義)』는 2014 일본 신서대상(新書大賞) 1위를 수상했으며 4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이후, ‘산촌자본주의’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대한 ‘어촌(里海)자본주의’에 1년간 몰두해 NHK 스페셜 <어촌 SATOUMI 세토 내해(???海)>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의 시대’ 영상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