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지은이 정호균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나봉선, 강선우, 수 셰프와 꼬르동 등 4인방 셰프들의 요리 선생님이자 ‘오나귀’ 썬 레스토랑의 자문과 푸드코디네이터를 맡아 화제가 되었다.
그는 서래마을 베스트 맛집 <르지우>의 오너 셰프로 수많은 언론 매체에 소개되었다. 아들 ‘지우’의 이름을 본떠 레스토랑 이름을 지을 정도로 그는 로맨틱한 슈퍼맨 아빠이기도 하다. 슈렉 파스타와 루꼴라 피자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입소문이 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를 시작으로, 서래마을의 또 다른 비스트로 레스토랑 <누>와 <바 림>에 이어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셰프 스테이션>을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리하는 CEO로서 타고난 아이디어와 감각을 갖고 있는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 메뉴 개발을 위해 묵묵히 성실하게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걷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그가 경험한 실전 노하우들을 하나씩 정리해 셰프의 길에 들어선 후배들을 위한 강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집밥 메뉴야말로 진정한 실용 레시피가 아닐까요?” 정호균 셰프의 음식은 간결한 조리법이 특징이다. 이런 그의 음식 철학과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서래마을 지중해식 집밥》에는 어떤 재료를 대체해도 좋은 활용도 높은 간결한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