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철검무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천산검로], [장풍파랑], [암왕], [벽호], [빙하탄], [성라대연], [황금인형], [마군자], [철산호] 등을 출간했다.
장경은 좌백으로부터 시작된 신무협이라는 새로운 물결 속에서 탄생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간 장경은 중국 대륙의 변방을 이야기의 주 무대로 설정해 왔다. 데뷔작을 시작으로 [암왕], [빙하탄] 등에서 그는 변방과 주변인에 대해, 과묵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강호를 헤쳐 나가는 입지전적 인물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