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응희대전에서 태어나 공주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경기도 부천에서 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첫 부임지에서 운명처럼 박현숙 선생님을 만났고 끌림의 법칙대로 전국놀이교사모임 '가위바위보'에 들어가 신나게 놀았습니다. 놀다 보니 사람이 보이고 인생이 보였습니다. 같이 놀기 가장 어려운 사람이 학생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늘 즐거운 수업을 꿈꾸며 교실로 들어서지만 변화무쌍하며 각양각색 영혼들 앞에 멘탈이 붕괴되는 아픔도 종종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묘약은 단연 ‘놀이’입니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유머와 해학을 잃지 않는 힘, 그 힘을 가진 ‘놀이’를 통해 지치고 메마른 교실에 단비가 내리기를 바랍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