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여가문화연구소 소장·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
결혼 전 동명고등학교 가정교사였던 그녀는 결혼 후 연년생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육아에만 전념하며 30~40대를 보낸다. 경력단절여성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자기가 잘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1인 기업이 되는 것. 자기만의 차별화된 명함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전문강사로 당당히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다. 지역사회 복지관, 문화센터, 의료재활병원 등에서 노래강사로 일을 시작한 그녀는 이제 노래강사를 넘어선 1인 기업으로서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실버 전문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 출연, 기업체 커뮤니케이션 특강, 후배 강사 양성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꿈은 열린여가문화연구소를 통해 그녀와 같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1인 기업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과 함께 일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취미와 일이 하나가 되는 ‘평생 현역’의 즐거운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