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음
-경기도 평택시 종덕초등학교에서 교단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경기도 고양시 능곡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에서 교감 7년 역임했고
-경기도 파주시 갈현초등학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 하였다.
현재 초등학교 어린이, 교원, 학부모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글쓰기 지도법, 자녀 교육 길잡이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음.
남대천 연어들은 모천인 남대천 상류에서 태어나 북태평양 베링해까지 가는 긴 여정 동안 수많은 천적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고, 2~4년 후 어미로 성장하여 자기가 태어난 고향 남대천 상류로 돌아와 산란하고 생을 마감함으로써 2만㎞의 기나긴 여정을 끝내게 됩니다. 그 연어들을 보면서 그들에게도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고자 하는 의지와 용기가 있고, 우정이 있고, 동료애와 사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처 몰랐던 자연의 거룩함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못난이라고 놀림을 받았던 막내연어 ‘맑은눈’이 베링해까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연어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 자랑스럽게 귀향하는 모습을 그리며, 소슬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양양 남대천으로 달려가렵니다.
연어들의 아름다운 귀향에서 자연의 거룩함을 배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