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후 여러 출판사에 재직하며 에세이집 《마흔의 봄》을 썼고, 《여자도 사람이외다》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이》 와 큰글씨책 《인당수 험한 물결 속에》 《사랑 사랑 사랑이야》 《이 박 안이 궁금하다》 외에 여러 권을 엮었다. 현재 드레북스 대표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