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교 도시계획 및 건축 사회학과 교수이다. 미국, 스웨덴, 브라질,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독일 사회학회 회장을 지냈다. 관심 분야는 사회학이론, 도시사회학, 공간이론, 문화사회학 등이다. 주요 저서로 『공간사회학』, 『공간 중심으로 본 도시』, 『도시의 사회학』 등이 있다.
2008년부터 "도시의 고유 논리"라는 연구로 독일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현재 "공간의 재(再)결합태"에 관한 공동연구를 총책임자로서 주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스마트 시티: 디지털화한 생활공간에서의 일상 행위"라는 인천 송도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