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생으로,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문학, 사학, 기독교학을 공부했고, 독일의 9년제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국어, 역사를 가르쳤다.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둔 우즐라는 수년간 가족과 함께 서아프리카 국가인 버르키나 파소로 건너가 섬긴 후, 현재 독일에서 남편과 함께 버르키나 파소의 여성들을 위한 기독교 사업을 지도해 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시속의 백합처럼, 구약성서의 여성들>, <사가랴의 침묵, 신약성서의 여성들> 등 전기소설, 서정시집들이 다수 있다. 2006년 독일 슈펭에 시에서 수여하는 '문화지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