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꿈의 궁전> - 2017년 11월 더보기
나는 언제나 지리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왜, 그곳에, 무엇이 있으며, 그래서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혹은 벌어지지 않는지가 궁금한 채로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같은 장면을 시차를 두고 여러번 반복해서 찍으면 영원을 제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려움이 없거나 자유로운 상태, 둘 다일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지속된 우연(노력)으로 세계를 찍는 일이다. - 용기를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