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태어났다. 포항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문학·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개떡 같아도 찰떡처럼>, <빛 바른 외곽>이 있다. 오직 쓰는 것으로 존재를 증명하고자 한다. 그래서 지금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