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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순자서전 수업 1기와 2기의 수강생이자 이 책의 저자인 조금순 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거치고, 1980년 결혼한 이후부터 쭉 안동에 거주해 왔다. 2014년부터 안동시 문해교육사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올해 10월에는 문해교육사 안동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지역의 재원이다. 본인을 소개할 때 ‘굳세어라 금순아’의 그 ‘금순이’라고 말하는 조금순 님은 위트 있고 활달하며 감정이 풍부하신 분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간된 조금순 님의 자서전 《재기발랄 금순씨의 속깊은 이야기》에서는 본인이 직접 말할 수 없었던 애틋하고 마음 아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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