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唐)나라의 제2대 황제(재위 626∼649)로 등극해 당나라를 수립하고 군웅을 평정한 왕이다. 이민족을 제압하고 공정한 정치로 후세 제왕의 모범이 되었으며 백성들의 안위를 중요시했다. 학문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던 그는《오경정의(五經正義)》를 편찬하였으며 필적이 뛰어나 사서 일부는 스스로 집필하였다고 전해진다.
<왕도> - 2008년 2월 더보기
무릇 관대하고 예의 바른 것이 군자의 근본이다. 군왕은 '귀한 곳에 있는 자는 덕행만을 행한다'는 말로 스스로를 바로잡고, 근신하는 잠언으로 삼아야 한다. 왕도군체란 효와 공경을 생각하고, 근면과 더과 의로움을 군왕의 근본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