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경제팀장, 「한겨레」 경제부장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한겨레신문사 미래전략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온라인에서 팔아라』(2008), 『민스키의 눈으로 본 금융위기의 기원』(2009), 『휴버먼의 자본론』(2011), 『누가 우리를 무능하게 만드는가』(2014) 등이 있다. 「한겨레」 경제부 동료 기자들과 『한 줄의 경제학』(2011)을 공동 집필했다.
“‘돈’(자본)보다 ‘인간’(노동)을 우선한다는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도 패악을 저질렀던, 또 저지르고 있는 정권들의 사례를 들어 고결한 정신의 자산마저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처사일 것이다. 사기꾼 목사의 어처구니없는 짓을 들어 ‘사랑’을 중심으로 삼은 예수의 메시지까지 매도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