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세계 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것보다 느리게 자라나는 것들을 사랑하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을 잊어버리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한다. 늘 그자리를 지키는 바다와 산처럼, 큰 나무와 이름 모를 들꽃처럼, 조용하지만 단단한 사람이 되어 오랫동안 자연과 닮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인스타그램 @inmyflora